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는 1966년 12월 30일,
문교부의 인가를 받아 1967년 3월 20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임으로써 개설되었습니다.

당시 "경제발전의 필수 요소인 정확한 통계에 의한 과학적인 계획과 정책수립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개설목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관리를 위한 과학적 방법은 절실히 요구되었으며,

이에 따른 통계적 방법론의 중요성이 새로이 인식되어 응용통계학과의 탄생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전임교수 1명과 학생 20명으로 출발한 응용통계학과는,

현재 전임교수 16명, 학부생 300여명, 대학원생(석박사 및 통합) 100여명으로 단일 전공으로서는 상당한 규모의 학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1967년 창설 이후 응용통계학과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통계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통계학을 이끌어 나갈 산실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편, 1986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술연구, 통계상담 및 프로젝트 통계교육을 목표로 하여 통계연구소를 설립,

대내외적으로 통계학 응용분야에 대한 많은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9년 2학기부터는 데이터사이언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학부 이름은 응용통계학과로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학원 이름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통계연구소 이름도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로 변경하였습니다.